오존수를 리스테리아, 대장균 O157:H7, 채소류에 처리하였을 때,

3분간 처리 후 모두 사멸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등,2001)

최소가공식품에 관한 연구 예로 사과에 오염된 대장균 O157:H7에 대한 오존수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단순히 사과를 오존수에 침지하는 것보다는 오존기포를 발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보고되었다.

오존은 염소보다 1.5배나 강한 산화제이고

염소나 다른 소독제에 비해 여러종류의 미생물에 대해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신선채소류로부터 인체에 유해한 병원균을 줄이거나 제거하여

최소가공 신선 과채류의 안정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효과적인 조건을 찾고자 하였다.

상추,깻잎,당근,고구마의 미생물 오염수준을 분석하였고,

처리시간에 따른 오존의 미생물제어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세척시간에 따른 일반세균, ,대장균 및 대장균군, 포자형성균 등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상추는 총호기성균이 6.32 log CFU/g, coliform은 3.36 log CFU/g 그리고 포자형성균은 2.92 log CFU/g로 검출되었다.

깻잎은 총호기성균이 5.36 log CFU/g, coliform은 3.88 log CFU/g 그리고 포자형성균은 2.62 log CFU/g로 검출되었다.

당근은 총호기성균이 7.34 log CFU/g, coliform은 3.49 log CFU/g 그리고 포자형성균은 3.57 log CFU/g로 검출되었다.

고구마는 총호기성균이 7.82 log CFU/g, coliform은 3.15 log CFU/g 그리고 포자형성균은 3.30 log CFU/g로 검출되었다.

E. coli와 B. cereus는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되었다(검출한계: <10 cells/g).

 미생물수는 세척시간에 따라 3분까지는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오존처리에 의한 총호기성균의 살균효과는

상추의 경우 약 3 log, 깻잎은 2 log, 당근은 3 log, 고구마는 약 2 log 감소하였다.

coliforms은 모든시료에서 전부 약 2log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자 형성균은 세척 1분 이상의 처리 후에는 불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결과는 오존은 신선채소류의 미생물을

특히 포자형성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음을 제시함으로서

신선채소류 처리에 있어 오존이 기존 소독제를 대신하여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e4dff93540b8e4da&outLink=K

학위논문(석사)-- 中央大學校 産業經營大學院 : 食品製造管理 專攻 2003.12 / 서울 : 中央大學校 産業經營大學院, 2003 / 저자 : 윤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