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 버블은 직경 1μm(1마이크로 미터：100만 분의 1미터) 이하의 매우 미세한 기포이고

일반적으로는 마이크로 버블(직경이 50μm 이하)이 수중 축소되는 과정에서 생성되지만, 물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소멸된다.

전해질 이온(ion)을 포함한 수중 마이크로 버블을 순간 파괴시키는 것으로 나노 버블의 제조 및 안정화하는 기술이 소개되었다.

○ 마이크로 버블에 의해 의료 및 식품제조 등의 현장에서 살균효과가 있는 오존수를 손쉽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산소를 나노 버블로 포함한 물에는, 어패류의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성을 향상시키거나 생물에 대한 활성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따라서 보건의료, 농축축산, 수산양식은 물론이고 수질개선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수질정화기술로서 기포지름이 50㎛ 이하인 마이크로 버블(Micro -Bubble)을 이용하는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크로 버블은 통상적인 폭기법에 비해 기체의 용해효율이 높으며 대전작용, 물리적 흡착작용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양식지에 마이크로 버블 공기를 공급할 경우, 굴이나 가리비의 양식효율이 향상된다고 한다.

○ 댐, 저수지 바닥 층의 산소부족 층에 마이크로 버블 공기를 주입하면 바닥 층의 무산소 수괴가 사라지고,

수질이나 금속염류의 용출을 개선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마이크로 버블화된 오존을 이용하면 염수 중의 BTEX(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의 분해속도가

통상적인 오존기포의 경우에 비해 약 2배 향상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 우리의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이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함께 생활,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이크로 버블의 활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획기적인 마이크로 버블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의 개발이 절실하다.

사실 우리는 이 분야의 후발주자로서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출처]http://www.ndsl.kr/ndsl/search/detail/report/reportSearchResultDetail.do?cn=KAR2009035816